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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애플, 9월9일 신제품 발표 행사 확정...매년 바뀌는 초대장 문구

애플의 초대장이 각 언론 기자들에게 발송되었습니다.

올해는 무채색에 확대된 애플 로고를 배경으로 "Wish we could say more"라는 문구를 사용했습니다.

보통 이 신제품 발표 행사가 WWDC뒤에 진행되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뭔가를 보여준다라는 느낌을 자주 살리네요.


2014: Wish we could say more.

(더 많은 것을 말할 수 있길 바란다.)


2013: We still have a lot to cover.

(아직 다뤄야 할것이 많다.)



2012년 : We've got a little more to show you.

(보여줄게 조금 더 있어)




여담으로 이번 초청장에는 Myraid Pro 폰트를 사용했는데 (물론 광고에서 이 폰트를 자주 사용하긴 했었습니다.)

WWDC 2014에서 iOS와 OSX에 Myraid Pro가 사용되면서 기본 서체가 교체될 것이라는 루머도 있었습니다. (관련 링크)

작년 iOS7에선 Helvetica Nenu Ultra Light를 기본폰트로 사용해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어 교체한 걸로 보이네요.(확실히 너무 얇아서..;;)

사용된 폰트는 Myraid Pro Light 입니다.

아마 iOS8부터는 기본폰트로 사용될 거라고 예상해봅니다:)


행사는 현지시간으로 9월 9일 오전 10시(언제나 똑같은 ㅋ)에 쿠퍼티노 본사 근처에 플린트센터에서 개최됩니다.

매년 사용됐던 센프란시스코의 여바 부에나 센터나 쿠퍼티노 본사 강당이 아니라 근처 커뮤니티 컬리지의 센터를 사용하는데 이 곳은 애플이 1984년 맥을 공개한 장소라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하고 기존 장소보다 수용할 수 있는 인원도 더 많다고 하네요ㅋ 

한국시간으론 9월 10일 새벽2시에 시작 되는데 아마 애플TV와 여러 사이트에서 생중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행히 대체 공유일의 마지막 날이라 밤새 설레이며 본방사수를 할 수 있겠네요 ㅋㅋㅋ


4.7인치와 5.5인치의 아이폰6 와 아이폰6L, 최근 스마트워치인 아이워치(또는 아이타임).

연초에 쿡이형이 말했던 하반기에 새로운 카테고리의 제품을 내놓겠다는 선언이 현실로 보여지는 시간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예상했던 베타6는 배포되지 않았지만 9월9일 GM발표전에 한번더 배포하긴 해야 할 거 같은데 다음주에는 나올지 모르겠네요:)

벌써부터 설레입니다 ㅎㅎ